한혜진-전현무, 무심한 중년 부부로 변신...무지개 모임 4주년 기념식 달밤의 드레스 대결도

▲ '나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박나래-헨리-기안84. <출처 = MBC '나혼자 산다'>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제주도에서 서로에게 무심한 중년 부부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싱크로율 100% 중년 부부 느낌으로 사진을 함께 찍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

1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는 200회를 맞아 제주도로 떠난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 가득한 엠티가 공개된다. 

최근 등산하면서 '썸'을 탔던 전현무와 한혜진은 제주도에서도 중년 부부 로맨스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제작진은 서로에게 무심한 중년 부부로 변신한 두 사람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전현무와 한혜진은 넓은 벤치의 양 끝에 널찍이 떨어져 앉아 웃음을 짓고 있다. 이어 전현무는 카메라 쪽을 보고 있고 한혜진은 먼바다를 바라보면서 시선처리까지 디테일하게 처리해 중년 부부 케미를 극대화시키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박나래는 이러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자 중견 부부 여기 보실게요"라며 사진사를 자처해 장난기 가득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를 본 이시언, 헨리, 기안84 등은 웃음을 터트리고 있어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이 어떨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한혜진이 무지개 모임 4주년 기념식에서 달밤의 드레스 대결을 펼친다.

이날 무지개 회원 전현무-박나래-한혜진-이시언-헨리-기안84가 200회 기념 제주도 엠티에서 무지개 모임 4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들은 각각 정장과 드레스로 차려입고 샴페인 폭죽과 3단 케이크를 다 같이 자르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4주년 기념식을 시상식 분위기로 만든 것은 바로 박나래와 한혜진이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정 반대의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서로의 각선미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망사가 달린 연분홍색의 미니드레스로 요정미를 뿜어내면서 “아름다운 밤이에요”라고 말해 우아함을 더했다. 반면, 한혜진은 강렬한 빨강 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의 트임 사이로 다리를 내밀고 있어 섹시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를 본 남자 무지개 회원들은 두 사람이 등장할 때 열렬한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또한 4주년 기념식에는 노홍철-육중완-다니엘 헤니 등 역대 무지개 회원들도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육중완이 무지개 회원들에게 특급 공약을 걸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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