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8시반깨 금정역부터 반월역까지, 현재 한양대역에서 오이역까지 운행 중단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한양대역에서 오이도역까지 7개 구간이 전기 공급 중단으로 운행이 안되고 있다.

14일 저녁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은 금정역부터 산본-수리산-대야미-반월역까지 5개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저녁 10시 30분 현재 4호선은 반월역 다음역인 상록수역까지는 운행이 되고 있고 한양대앞역부터 중앙역-고잔역-초지역-안산역-신길온천역-정왕역-오이도역까지 7개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다. 

상록수역에서 사당, 당고개행 상행선은 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 고잔역 관계자는 “아직까지 위에서 내려온 게 없다”며 “언제 운행이 재개 될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햇다.

코레일 측은 해당 구간에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16분쯤에도 서울 지하철 4호선 반월역에서 상록수역 사이 구간에서 단전으로 전동차가 멈춰 섰다. 이에 따라 후속 열차 6대의 운행이 최대 20분 정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누리꾼들은 “공포스럽습니다 대책을 세워주세요 안산까지 가야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지금 인덕원인데ㅠ”(piga****), “4호선, 애초에 출발예정시간이라도 제대로 말해주던가. 안내방송으로는 금방 출발할 것 처럼 잠시 정차한다는 의미없는 방송만 계속 반복하더니 몇 십분째 정차...”(luck****), “4호선 대재앙이야 이정도면...”(NyaNam010****)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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