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결말…박보영-박형식, 달달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 확인

▲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출처 = JTBC '힘쎈여자 도봉순' 16회 예고편 캡쳐>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배우 박보영과 박형식이 16회 마지막 방송에서 다시 한 번 해피엔딩을 이어갈 수 있을까?

14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과 도봉순(박보영 분)이 위험한 상황을 함께 극복하며 더 두터워진 사랑을 알게됐다. 이날 방송에선 힘을 되찾은 도봉순이 안민혁, 임국수(지수)와 함께 범인 김장현(장미관)을 잡는데 성공했다.

김장현의 덫에서 무사히 살아난 도봉순과 안민혁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특히 극 마지막에서 김장현 검거를 두고 긴장감을 높이여 빠른 전개를 이어가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장현의 검거로 앞으로 봉순-민혁의 달달한 로맨스만 남긴 가운데 이들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폭탄 테러의 위험에서 서로를 살리기 위해 애쓴 두 사람. 봉순은 자신을 데려다 준 안민혁을 향해 "나 오늘 집에 가지 말까요?"라며 그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다. 이어 헤어진 후에도 집까지 찾아와 "보고싶었다"라고 덧붙여 안민혁을 설레게 했다.

이후 안민혁은 "잠 다 잤네"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특히 팔굽혀펴기를 하며 도봉순이 했던 말을 잊으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도봉순이 안미혁의 집을 찾아왔고, 도봉순은 안민혁에게 "보고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안민혁은 봉순을 붙잡고 폭풍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두고 있어 드라마의 끝이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지난 4회에서 시청률 8%(닐슨코리아)를 돌파, 10회에서는 9.66%%까지 치솟으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5회 방송에서는 7.834%를 기록한 가운데 마지막 엔딩에서는 어떠한 기록을 세울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회는 15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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