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3회 시청률 14.0%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5일 저녁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선 오동희 박은빈이 방씨가 최대 상속자인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미주 이슬비는 밤늦게 자신을 찾아온 한성준 이태환을 보고 불안해한다. 한지훈 신기준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어른들을 보며 속상하기만 하다.

지난 주 방송된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3회는 시청률은 14.0%로 KBS2TV ‘아버지가 이상해’ 26.8%에 이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3회에선 박은빈이 이슬비의 방에서 자신의 정체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빈은 자신이 이슬비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날 탈출을 시도하던 박은빈은 전화기를 찾으려다 미주의 방에서 박은빈과 방광호의 유전자 검사지를 발견했고, 두 사람의 관계가 ‘부녀관계’라는 결과에 놀랐다. 이에 동희는 “방광호가 누구지?”라며 의아해했다.

박은빈은 과거 회사 회의실에서 “최대 주주가 될 방현정 사망신고는 일사천리로 진행하더니, 선대 회장님의 사망 신고는 미루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던 장면을 떠올리며 자신이 혹시 ‘방현정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기 시작했다.

이태환은 함께 떠나자는 이현우 김재원에게 “혼자 떠나라”며 “한형섭(김창완)에게 받은 거 반 만이라도 돌려주고 싶다. 힘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라”며 김재원에게 등을 돌렸다.

이후 방송 말미 오귀분 김용림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이태환을 만나 “오동희가 방회장님 댁에 갇혀있다”고 알려 이태환을 경악케 했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50부작으로 6회만을 남겨 놓고 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는 서현, 지현우 주연의 ‘도둑놈, 도둑님’이 5월 13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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