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김경일 파주시장,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사전 점검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과정을 점검했다.

오는 27일부터,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진행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모든 준비를 마치겠다는 목적하에 사전 점검이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원활하게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령 어르신·장애인 등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파주시 전 가구가 불편함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지난 20일부터 지원금 관련 문의사항 안내를 위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 전담 상담원을 배치했으며, 신속하고 정학한 답변을 위해 Q&A 상담 매뉴얼을 작성했다.

▣ 파주시 민원실,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거듭나

파주시는 22일 제2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 최수현씨가 대민최접점부서인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제2대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최수현씨는 업무브리핑을 받은 후 민원실을 체험했다.

먼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색상 구분과 바닥에 설치된 민원 안내 유도사인을 따라가 해당 창구에서 서류를 뗐다. 이어 민원실의 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민원실 바로 앞에 위치한 전용 주차 공간을 둘러봤다.

또한 민원실 내부에 설치된 임산부·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별도의 수유실을 겸한 휴게시설인 아기쉼터에 민원인을 안내하고 혼인·출생신고 등 다양한 기쁨의 순간을 담아갈 수 있는 ‘축하 포토존’에서 예비부부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앞서 파주시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 평가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창구 운영,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 진행,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적극행정과 유기한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 단축 관리, 보안 2․5․7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법률상담 등의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삼국시대 성곽 칠중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 착수

파주시는 16일 국가 사적 칠중성의 체계적인 발굴 및 보존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칠중성은 파주시 적성면 중성산에 구축된 성곽으로, 배후에 감악산이 있고 전방에는 임진강이 넓게 조망되는 군사·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칠중성은 7세기에 신라와 고구려의 접경지로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또한 삼국의 통일 전쟁 시에는 나당 연합군에 의해 고구려 침공 때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통일 이후에는 신라와 당나라 간의 전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칠중성은 2000년과 2022년에 이뤄진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노출된 잔존 성벽과 추정 문지, 추정 건물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문화재(보호) 구역 대부분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발굴조사와 정비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시는 이번 종합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칠중성의 역사적·고고학적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를 비롯해 체계적인 보존·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유적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파주시는 2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4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과정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제도다.

파주시민과 파주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은 누구나 공모 기간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대상은 파주시 소관 사무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단순한 진정 및 불만사항, 계속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청 예산재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 신청→글쓰기)를 통해서도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법령, 조례,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특히, 올해는 공모 기간에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파주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와 제안사업 신청을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심사를 강화해 제안사업 우선순위 심의의 공정성을 증대하고자 한다.

▣ 파주시티투어 운영 사전점검...내달 운행 재개

파주시는 21일, 2023 파주시티투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자 신규 코스 현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전점검은 시와 운영사인 성오투어주식회사, 문화관광해설사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혜음원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등 신규 코스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시간 계획 및 안전 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

파주시티투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테마별 관광코스를 구성,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총 4,564명이 탑승했다. 올해는 2022년 운영 결과를 반영해 출발시간, 운영 코스 등을 개선해 오는 3월 28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총 1,133명이 탑승한 인기 코스인 ▲임진강황포돛배-감악산출렁다리 코스를 확대(화요일, 금요일)하고, 평화·통일 집중 코스인 ▲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수요일)를 편성한다. 아울러, 혜음원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파주출판도시(지혜의 숲) 등을 신규 코스로 추가한다.

▣ 목재펠릿연소기(보일러·난로) 지원사업 추진

파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난로로 등록된 제품에 대해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분쇄한 후 압축하고 성형해 만든 작은 원통 모양의 고체 바이오 연료로, 화목보일러보다 화재 위험이 적고 일반 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사업량은 펠릿보일러 총 4대로, 설치비용은 펠릿보일러 1대당 약 400만원, 펠릿난로 약 150만원이다. 설치비의 70%(펠릿보일러 280만원, 펠릿난로 105만원)가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거주세대와 국가보조를 받아 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이 경과해 수리가 불가한 세대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파주시 산림휴양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공고문 및 제출서류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결과 관심 집중

파주시가 지난해 2월 착수한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 결과에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일동산지구는 2004년 통일‧안보 관광지로 조성됐으나, 경기 침체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부진과 남북 간 외교적 관계 변화 등으로 다수의 미개발지가 방치되고 있다. 이에 시는 미개발 토지 소유자의 개발계획 등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 용지 별 건축물의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용도 완화다. 지난 21일 김진기 부시장은 오는 23일에 개최 예정인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통일동산지구 현장을 방문해 주요 변경 내용을 점검했다.

통일동산지구 재정비(안)은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3월 초에 결정 고시함으로써 최종 확정된다.

▣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신청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에 도시재생 사업지와 문화 관광지를 활용한 2가지 지역특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신청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사업’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및 문화시설·기관·단체가 협력해 지역의 유휴공간,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일상 공간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시는 밤고지마을, 돌다리문화마을, EBS연풍길, 이등병마을과 같은 기존 도시재생 및 관련 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과 거리를 활용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투어 코스와 지역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을 기획했다.

또한, 역사·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관광지를 홍보해 문화도시로서의 파주를 소개하고자 파주문화원 등과 협업해 평화를 주제로 문화 관광지 답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국립민속박물관 등 접경 지역인 파주만이 가지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 희망마을 만들기(1단계) 공모사업 발표회 개최

파주시는 18일, ‘2023년 파주시 희망마을 만들기(1단계) 공모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희망마을 만들기(1단계) 사업은 마을(주민)협의체 단위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살고 싶은 파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효과적인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기존 일괄 공모 방식에서 단계별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마을(주민)협의체 주민, 읍면동 담당 공무원, 파주시 마을살리기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 발표 및 질의응답,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7개소의 읍면동 사업 중 5개소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마정2리 평화충전소 활성화로 마을 소득 증대 ▲행복한 마을 둘레길 조성 ▲건강이 역사다! 우리동네 골목역사관 ▲에너지 자립 온실을 이용한 논밭 생명평화 활동 ▲하와이 문화 축제(알로하 페스타) 등 5개로, 총 7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연 최대 60만원 지급

파주시는 농민에게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기본권·생존권 보장 및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지역화폐로 월 5만원씩 세차례(4·8·12월)에 걸쳐 지급한다.

올해부터는 지역화폐 사용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됐으며, 사용처도 기존 사용처 외에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첫 지급은 심사 일정 등을 고려해 4월 말 지급하며, 미사용 시 자동 환수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또는 비연속 5년 동안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시(연접 시·군 포함)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농작물 재배업뿐만 아니라 축산업, 임업농민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직불금 부정수급자 및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농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연 3회(2·6·10월)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해 신청자도 변동 사항 확인과 개인정보 동의 등 절차를 위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은 2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면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청받으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읍·면은 각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동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와 금촌3동 및 교하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받으세요

파주시는 생활환경과 기후 변화로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천식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사업은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상을 관내 거주 저소득층(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 만 18세 이하 환아로 확대하고, 2023년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아토피·천식 진단 검사비, 진료비 및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을 연간 20만원 한도 내로 지원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보습제(2개/년)가 함께 지원되며 대체 약품 ·보조식품·보약 등 한방의료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는 상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소견서·진료확인서 중 1가지,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질환 관련 의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환자 또는 보호자의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 경비신임교육 참여자 20명 선발...3월 22일까지 모집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니어(만 60세~69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일반경비신임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필수 직무교육 이수 시, 별도의 자격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경비업법’에 따른 ‘일반경비교육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어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다. 교육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찰청이 지정한 한국수레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범죄예방론, 신변보호실무, 장비사용법, 경비업법 ▲체포호신술, 직업윤리, 기계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배우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의 알선을 통해 경비직으로 취업하거나 취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방문, 팩스로 하면 되고, 지원자가 많을 경우 근무경력, 취업의지 등 자체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 온라인 스토어 청년 창업 지원 참여자 20명 모집

파주시는 온라인 스토어 청년 창업자 육성을 위한 ‘온라인 스토어 청년 창업 지원 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와 (재)경기테크노파크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파주시 만 19~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사업장을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스마트스토어)을 운영 또는 운영 예정인 자다.

신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재)경기테크노파크 전문가 심의위원회에 의한 서류평가로 이뤄지며, 사업 선정자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비용(업체당 300만원) 지원 및 1:1교육‧상담 지원과 경기행복샵 입점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스타트제로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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