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제2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 최수현씨가 대민최접점부서인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제2대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최수현씨는 업무브리핑을 받은 후 민원실을 체험했다.

먼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이 원하는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색상 구분과 바닥에 설치된 민원 안내 유도사인을 따라가 해당 창구에서 서류를 뗐다. 이어 민원실의 장애인·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인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민원실 바로 앞에 위치한 전용 주차 공간을 둘러봤다.

또한 민원실 내부에 설치된 임산부·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별도의 수유실을 겸한 휴게시설인 아기쉼터에 민원인을 안내하고 혼인·출생신고 등 다양한 기쁨의 순간을 담아갈 수 있는 ‘축하 포토존’에서 예비부부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앞서 파주시 민원실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 평가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창구 운영,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 진행, 고충민원 처리를 위한 적극행정과 유기한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 단축 관리, 보안 2․5․7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법률상담 등의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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