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소속사 MBK엔터, '다이아' 컴백 기념 깜짝 이벤트 진행...통화되면 깜짝 선물도

▲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 <출처='다이아' 인스타그램'>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오는 19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다이아가 컴백에 앞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름 아닌 다이아 멤버 정채연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

정채연은 최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주민등록증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채연은 공개한 주민등록증 사진에서 굴욕없는 미모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바 있다.

18일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이아가 컴백 기념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채연의 휴대폰 번호는 010-6444-1201"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정채연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채연이는 지금 녹화 중이에요. 전화를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녹화 끝나는 대로 연락 드릴게요"라는 인사를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이아와 직접 통화도 가능하다. 소속사 측은 "이 번호로 전화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연결을 하겠다"고 전했다. 다이아와 전화통화가 된 팬들은 다이아 측으로부터 다양한 선물도 받게 된다.

다이아와의 전화연결은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V라이브에는 정채연의 번호로 수많은 팬들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미 실제 통화연결도 이뤄졌다. 정채연은 부재중 통화에 찍혀있는 한 팬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

전화연결이 된 팬은 고등학교 3학년의 남학생이었다. 다이아는 팬에게 감사의 의미로 햄버거 세트를 선물하는 등의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실제 통화는 생각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전호로 여러번 전화를 해본 결과 "현재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 "고객이 통화 중이오니 잠시 후 다시 걸어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만 흘러 나온다.

한편, 다이아는 19일 '나랑 사귈래'를 타이틀 곡으로 한 정규 2집 '욜로'(YOLO)를 정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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