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전국 최초 전 가구 대상 난방비 지원 접수 실시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수 1일차인 오늘, 운정1·2동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를 방문해 접수 현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전담창구 운영 전반을 세심히 살피며, 접수 과정에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난방비 폭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 가구를 대상으로 20만 원씩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접수 첫 주인 오늘부터 3월 3일까지는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일별 5일제를 진행하며, 신청기한은 3월 31일까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는 3월 2일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파주시·지역단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유치 위한 서명운동 총력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단체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파주시민의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21년 탄현면 성동리에 개장한 창고형식의 수장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를 정식 박물관으로 확대·개편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박물관 유치를 시작으로 통일동산 내 국립박물관 클러스터를 조성, 주변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10만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각종 행사 시 박물관 유치 서명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 협업을 추진하고, 거동 및 전자서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방문 등 직접 발로 뛰며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파주시 민·관이 한마음으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서명운동이 끝난 후 서명부를 취합, 문체부와 국회 해당 상임위에 전달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건립’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기본계획 수립

파주시는 주최자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한 지역축제·행사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지역축제·행사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500명 이상 관람객 참여가 예상되거나, 산·수면에서 개최, 불·폭죽·석유류 등 위험물을 사용하는 지역축제·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주최자는 개최 21일 전까지 파주시 안전총괄과에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사전검토 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10일 전) 및 결과 통보(5일 전),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1~2일 전), 지적사항 보완 후 개최 순으로 진행된다.

안전관리계획은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 연락망 ▲감염예방조치 등 주요 내용이 수록되며 심의 과정에서 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어서, 소방·경찰·전기·가스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통한 심의의견 이행여부 확인 및 지적사항 보완 요청이 이뤄지며,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안전관리자문단)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올해 2월 9일부터 시행 중인 ‘파주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중운집 행사 사전인지 ▲CCTV 모니터링을 통한 현장확인 및 연락관 파견 ▲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현장 안전관리 ▲대응과정 등을 바탕으로 순간 최대 5백명 이상 또는 1일 최대 1천명 이상 운집한 장소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및 심의하는 등 주최자가 없는 다중운집 행사에 대해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 횡단보도 상습 불법주차에…주의 요청

파주시는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단속에 나서며 상습 불법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위(정지선 침범 포함) ▲어린이보호구역이다.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횡단보도 위’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차 및 정차 시 주정차금지구역인지 여부를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2019년도 103건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 1만456건, 코로나가 발생한 2021년도에는 8,678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지난해 1만1,577건이 접수돼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지난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로 접수된 1만1,577건 중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는 3,477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 대비 30%로 가장 높았다.

▣ 제1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개최…통일동산지구 활성화

파주시는 23일 2023년 제1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변경 등에 대한 심의 및 자문을 수행하는 공동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을 포함해 도시계획 분야별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위원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1회 공동위원회 심의 대상인 통일동산지구는 2004년 통일‧안보 관광지로 조성됐으나, 경기 침체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부진과 남북 간 외교적 관계 변화 등으로 다수의 미개발지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에서는 미개발 토지 소유자의 개발계획 등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심의 안건인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별 건축물의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용도 완화로,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각 분야별 심의위원들의 의견이 적정히 반영돼 조건부로 수용됐다.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반영해 3월 초에 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결정·고시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해당 토지의 적절한 용도변경 등을 통해 통일동산지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시군종합평가 대응 전문가 교육…우수사례 발굴

파주시는 24일, 시군종합평가 신규 및 정성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에서 개발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정성평가 포함)’와 경기도에서 개발한 ‘도정주요시책 지표’를 통한 평가로 31개 시·군의 정책 시행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시군종합평가 지표를 분석하고 정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에 대한 이해 ▲평가계획과 분야별 대응 방안 ▲정성평가 대응전략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는 교육을 토대로 상반기 중 정성평가 교육을 추가로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과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파주시는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도로형 3종 건설기계를 포함한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1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업공고일 이전이라도 2022년 11월 1일 이후 기존 차량을 폐차말소하고, LPG 화물차를 구매등록한 경우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구비해 파주시 환경지도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유해업소 특별단속 나서

파주시는 3월 20일까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악용될 수 있는 룸카페, 멀티방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파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읍면동 직원 등을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신·변종 룸카페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 미부착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행위 ▲밀폐 구조에 침대·컴퓨터·TV 등을 설치한 곳 ▲밀폐된 공간, 칸막이 구획 등으로 신체 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시정명령, 과징금 등)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신‧변종 룸카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단속 및 행정조치 등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 ‘화목한 금쪽 플러스 상담’확대 운영

파주시는 ‘화목한 금쪽 상담’을 ‘화목한 금쪽 플러스 상담’으로 확대 운영한다.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인 ‘화목한 금쪽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 기관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스트레스 검진 등 마음 상담이 진행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센터와 협업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다.

지난 21일 시작해 8주간 진행하는 ‘액션테라피’ 강좌는 연기로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심리안정 프로그램’과 파주시노동복지센터의 ‘예비 구직자 마음상담 프로그램’도 협업을 통해 새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지에스씨넷에서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도 제공되며, 이는 전 국민 대상 생애주기별 경력개발 및 맞춤형 취업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금 신청하세요

파주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해 3월 10일까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이며, 장애인 중 활동지원등급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또는 취약가구이거나 기초지자체장이 생활 여건 등을 고려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 동안 서비스 대상자나 보호자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군·구 지역센터(파주시노인복지관)에 방문 또는 전화 등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 긴급복지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 실시

파주시는 24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위기가구 지원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긴급복지 업무 담당자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본청 및 20개 읍·면·동 긴급복지 및 맞춤형 복지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해 ▲긴급복지 지원제도 ▲행려자 업무 ▲위기가구 지원업무에 대한 이해 등 복지정책에 대한 업무를 숙지했다. 특히, ▲초기상담 등 실무 업무 요령 ▲긴급복지 관련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 신중년-MZ 멘토링 ‘청년 창업가’ 3월 21일까지 모집

파주시는 3월 21일까지 ‘신중년-MZ 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멘티 15명을 모집한다.

‘신중년-MZ 취창업 멘토링’은 신중년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청년들에게 공유하는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분기에는 요식업 분야에 경력이 있는 신중년 전문가가 멘토로 선정돼 상권분석, 계약 및 영업허가, 마케팅 방법 등 성공적인 창업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으로, 요식업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한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파주시노인복지관,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파주시는 24일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 뭉게구름홀에서 ‘봄맞이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에게 봄기운을 전했다.

이번 봄맞이 클래식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숨앙상블’이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관내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중가요, 가곡, 팝송, 트로트, 뮤지컬 OST, 이태리 칸쵸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편안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 ‘지역경제 안정화’…물가모니터 요원 모집

파주시는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생필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의 정기적인 조사를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15명을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물가모니터 요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개인 서비스 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들의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발굴,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 등 물가 안정 활동에도 참여하며, 설이나 추석, 김장철 등에 주요 품목의 물가 관리를 실시해 지역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 요원의 활동으로 수집된 주요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정보들은 시민들에게 물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 등 서류를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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