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뮤직, 21일 SNS 통해 양홍원 영입 발표..."실력 있는 아티스트 계속 영입할 예정"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래퍼 스윙스가 청소년 힙합 경연 프로그램 Mnet '고등래퍼' 최종 우승자인 양홍원(19) 군을 새로 설립한 소속사 인디고뮤직에 영입했다. 이로써 양홍원 군은 인디고 뮤직의 1호 아티스트가 됐다.
양 군은 이달초 열린 ‘고등래퍼’ TOP3 공통 인터뷰에서 "'고등래퍼' 하면서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그것을 제 음악으로 풀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영입 제안이 있어 고민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인디고뮤직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스윙스가 새 레이블 인디고뮤직을 설립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영비(양홍원) 키드밀리가 있다. 앞으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계속 영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양홍원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고등래퍼'에서 최종우승했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윙스의 소속사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에 앞서 스윙스는 '고등래퍼' 준우승자 최하민을 저스트뮤직 소속으로 영입했다. 이에 고등래퍼 TOP1, 2 모두 스윙스 품에 안기게 됐다.
양홍원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고등래퍼' 마지막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일진설, 학교폭력 논란 등으로 힘들었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더욱 성장하겠다는 열망을 담아 '베러 맨(Better man)'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양홍원은 현장 관객 투표 및 타이거JK의 심사 결과 246점을 얻어 244점의 최하민을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관련기사
- 현주엽, 42세에 창원 LG 사령탑으로..."LG에서 우승의 한 풀겠다"
- 홍성열,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 3배 비싼 가격으로 매입한 이유?
- 울산 에쓰오일 공장 폭발, 2차 폭발 우려...인명 피해는?
- 쿨 유리 셋째 임신, 세 아이의 엄마 된다...셋째는 또 딸? 아들?
- 송민순, 회고록 이어 북한서 온 문건도 공개...文 "북한에 보낸 국정원 문건 내놔라"
- 두꺼비 다량 섭취하면 사망?...두꺼비, 황소개구리로 착각한 50대 사망
- 윤여정 '윤식당' 논란 무슨일이?..."윤식당 이후 예능 출연 안한다"
- 홍준표 '돼지발정제' 논란...2005년 자서전에 무슨 내용 담았나?
-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매각 이유가?...주민 갈등 의식한 듯
정성훈 기자
skang7155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