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 4회 시청률 2.1%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1일 저녁 tvN 금토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 연출 김철규) 5회에선 한세주 유아인이 유령작가 유진오 고경표가 쓴 소설 ‘시카고 타자기’를 불태워 버린다. 

그런데 불에 타 버린 소설 내용을 세주가 알고 있다. 그 순간 떠오르는 경성시대의 환영. 환영 속에 한세주 유아인은 소설 속 주인공과 똑같은 말을 하고...한세주 유아인의 혼란은 극에 달한다.

한편, 전설 임수정은 한세주 유아인이 찾아준 회중시계를 만질 때마나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

기억 속에선 한 남자가 사격도 가르쳐 주고 연인인 듯 친구인 듯 다정하게 대하는데...

그리고 다시 한세주 유아인 앞에 나타난 유령작가 유진오 고경표!

한세주 유아인이 소설 ‘시카고 타자기’를 완성해야만 자신이 살 수 있다며 묘한 부탁을 한다.

지난주 ‘시카고 타자기’ 4회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1회 2.6%, 2회 2.8%, 3회 2.2% 등 2%대를 맴돌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 유아인과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유진오 고경표,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임수정,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을 그린 드라마다.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조우진, 천호진, 곽시양, 강홍석, 김기수, 양진성, 전수경 등이 출연한다.

tvN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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