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남양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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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광덕 남양주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별내선 연장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8호선 별내역에서 지하철 4호선 별가람역 연장 광역철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지하철 8호선(별내선) 남양주 연장’은 별내역(경춘선, 별내선, GTX-B)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별내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km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실현하며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은 3.2km의 짧은 구간으로 남양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 동북권(강북·도봉·노원·의정부)에서 남부권(송파·성남)까지 이어 주는 최단 거리 광역철도 노선이며, 적은 사업비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네트워크망임을 강조했다.

▣ 시정 참여 기회 확대 위해 ‘1일 명예시장’ 지속 추진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일 명예시장’을 지속 추진한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남양주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제도로, 지난해 10월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제4기까지 남양주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총 41명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했다.

시는 ‘1일 명예시장’ 운영으로 학생들이 민원 업무 등 시정 주요 업무를 체험하면서 일반 시민으로서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명예시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적은 수기를 받아 피드백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 “3월 6일부터 농민기본소득 신청하세요”

남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 개인에게 지원되는 농민기본소득의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3월 6일 기준 남양주시에 연속 2년 또는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또는 연접 시·군에 농지를 두고 1년 이상 농업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으로,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자와 농업 외 종합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민, 사업체 운영을 위해 농산물 생산에 종사하는 임직원, 청년기본소득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월 5만 원(연 6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80일로 지역 농·축협 사업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는 마을 및 읍·면·동 위원회의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시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경부터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초 지급 시 1월분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 2023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남양주시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년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 돼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가 합산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수 가능하며, 지난 분기에 ‘자동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되나 동의하지 않은 경우는 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또한, 군 복무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이 어려운 청년은 부모·형제자매 등이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심사·선정해 확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4월 20일부터 분기별로 25만 원이 남양주사랑상품권(유효기간 3년)으로 지급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 ‘해빙기 유충 구제 사업’ 실시

남양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충 구제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월까지 지역 이·통장에게 동절기 유충 구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약품 2,182개를 배부했으며, 지역 내 정화조, 집수정 등을 대상으로 총 567회에 걸쳐 약품을 이용한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을 펼쳤다.

모기는 일본 뇌염, 말라리아 등의 질병을 전파하는 해충으로 유충 1마리 구제는 모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유충 구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동절기에는 모기 유충이 하수구나 정화조 등 기온이 높은 곳에 서식하며 활동량이 적어 방제 효과가 매우 크다.

앞으로 시는 해빙기에도 지속적으로 빌라, 연립 등 소규모 공동 주택 주변 유충 서식지에 방역 약품을 투입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기 서식지 제거 행동 수칙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 유충 구제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억제하며 지역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별내 클린넷 및 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촉식 개최

남양주시는 2일 제2기 별내 클린넷 및 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은 공개 모집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 기간은 2023년 3월 2일부터 2025년 3월 1일까지이다.

별내 자동 클린넷은 일정한 투입구에 투입된 생활 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지하 관로를 통해 진공 또는 공기 압력 등의 방법으로 별내 클린센터의 집하장까지 이송하는 시스템이며, 별내 클린센터는 소각 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주민 편익 시설을 포함하는 폐기물 처리 시설을 의미한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클린넷 환경 개선 및 클린센터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의 적정 관리를 위해 구성됐으며, △폐기물 적정 처리 등을 위한 주민 감시 △별내 자동 클린넷 및 클린센터 문제점에 대한 개선 논의 △클린넷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휴먼북 워크숍 개최

남양주시는 지난 2월 28일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인 1체육’ 강좌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의 휴먼북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랜 기간 성인 스포츠, 고급 스포츠로 인식돼 오던 테니스를 남양주시의 초등학교 5~6학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트레이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커리큘럼, 지도 안전 교육 및 스킬 등 핵심적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전 테니스 국가 대표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가 워크숍 강의를 진행해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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