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30일 동갑내기 일반인과 제주도 자택서 결혼...서핑 취미로 만나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배우 윤진서(35)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이달 30일 제주도 자택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진서의 결혼을 발표하며 윤진서와 예비신랑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비 신랑은 서핑 활동을 하다 만난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취미 활동을 함께 즐기며 3년 동안 교제해왔다.
윤진서는 2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서핑하면서 만난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당당하게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에는 J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플라토닉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기하기도 했다.
윤진서는 2009년 야구선수 이택근(37)과 공개 연애를 해오다 1년여 만에 이별한 바 있다. 이후 이택근은 2013년 일본에서 재일교포 2세 나카야 모에와 결혼을 발표했지만 2014년 치과의사인 김연선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누나로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윤진서는 이루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2004),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바람피기 좋은 날'(2007), '비스티 보이즈'(2008) '경주'(2014) 등에 출연했다.
윤진서는 지난달 개봉한 ‘커피메이트’에서는 의사 남편을 둔 주부지만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 우연히 카페에서 만난 가구디자이너 희수(오지호 분)에게 강하게 이끌리게 되는 인물인 인영을 연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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