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5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민선 5, 6기 의왕시장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의왕시를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관광 자원이 전무했던 의왕시에 레일바이크를 성공적으로 개장한 점을 비롯해 각종 규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창의적 발상으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첨단자족 도시 건설을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의왕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아동복지와 교육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이번 수상은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창의적인 발상으로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모든 면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수도권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은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연예 등 각 부문 명망있고 공로가 높은 인사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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