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제3대,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 위촉

파주시는 8일 제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선일금고제작 대표이사 김영숙 씨(67세)를 위촉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 위촉은 청년·학생에 어어 세 번째다.

파주시 관내 기업의 대표이자 여성 기업인인 김영숙 씨(67세)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기업‘, ’봉사‘ 분야와 연계한 일정으로 참관 및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와 기업지원과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긴급 에너지생활 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후, SK장문천연가스발전소,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사회공헌팀과 지역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공영개발 주요사업장 방문 소통행정 눈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3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군반환공여지, 산업단지, 신도시, 메디컬클러스터 등 14개소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파주시는 그동안 우수한 민간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고도 미군반환 공여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했으며, 2월 28일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3월 중으로 시행령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현장 방문 첫째 날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진 여건이 마련됐으니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신속히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은 희망프로젝트 사업장 등 4개소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주시민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가 되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 날은 GTX 역세권 문화공원 및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 신도시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 파주시-파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8일 파주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2023년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파주시장과 경기도 교육감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교육장, 조성환 도의원, 목진혁·박은주·최유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 협약과 부속합의서 서명 및 교환식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으로, 협약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 전 가구 대상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 50% 돌파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50%를 돌파했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긴급 에너지 생활지원금 지급 신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7일까지 총 121,801세대가 접수했다. 이는 총 지원 대상 217,588세대 기준 56%에 달한다. 읍면동별 신청률은 읍면 지역에서는 장단면이 75.6%, 동 지역에서는 운정 6동이 65.7%로 가장 높았다. 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5부제 운영을 진행했기에, 접수 2주 차에는 신청률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파주시는 전 가구 난방비 지원을 목표로, SNS, 현수막, 승강기 TV 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거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왔다. 또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접수 및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월 2일 월롱면 소재의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며, 모든 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시민은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세대주가 등록된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 나서

파주시는 7일 '시민이 안전한 파주' 구축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2월~4월)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지반 침하 및 변형으로 공사장, 낡은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균열, 흔들림,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힌다. 이에 시는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21개 부서에서 대규모 공사장, 문화재 등 관내 해빙기 취약 시설물 748개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7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탄현면 소재 대형공사장과 급경사지, 광탄면 소재 국가 보물 지정문화재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을 방문해, 균열·붕괴·누수 등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낙석 발생 여부, 추락위험, 배수시설 관리 상태 ▲옹벽·석축 구조물 손상, 균열, 배부름 현상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사항 및 안전조치 이행 여부 ▲공사현장 주변 침하, 배수 및 토사 유출 방지시설 현장관리 등이다.

▣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앞장…하천지킴이 활동 개시

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하천지킴이 활동을 개시하며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에 돌입했다.

최근 친수공간으로 하천 수요가 늘면서, 하천 내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또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김경일 시장이 ‘친수도시 파주’를 천명한 만큼 친수공간 조성과 함께 하천 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하천지킴이를 채용·운영하며 ‘친수도시’ 전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하천지킴이는 공릉천, 문산천, 소리천 등 주요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관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한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천·계곡 내 불법영업행위 근절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지역 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

파주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임대료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비용을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신규 사업)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하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계속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 예술 활성화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시는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과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단체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며, 각 사업당 10개 단체가 지원해 총 20개 단체가 접수됐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한 단체 선정을 위해 7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수행 적합도, 기대효과 등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 내용 등에 관해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6개 단체, 문화공간 공유활성화 지원사업에 9개 단체를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4월 첫째 주 최종 보조사업자를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 지원금액은 총 3,000만원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