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16회 시청률 23,5%

▲ '아버지가 이상해' 17회 예고편 캡처.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9일 저녁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7회에선 안중희 이준의 좌충우돌 변 씨 집안 적응기가 시작됐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빵 터지는 이준의 자기소개부터 첫 아침식사, 변미영 정소민과의 한집 생활이 그려졌다.

이준은 시끌벅적한 변씨 집안 생활이 당황스럽기만하고, 그 와중에 변미영까지 자신을 피하자 서운한 마음이 든다.  과연 이준은 경계심 가득한 변 씨 남매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또 변혜영 이유리가 차정환 류수영에게 이준의 존재에 대해 밝히며 류수영이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이유리의 이복형제가 집으로 들어왔다는 것도 모자라 그가 배우 안중희 이준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이 배가됐다. 예능국 PD인 류수영과 이준은 ‘아버지가 이상해’ 1회 때부터 멱살잡이 육탄전을 벌이는 등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변미영은 여전히 진심어린 사과없이 가식적으로 행동하는 김유주 이미도를 이준에게 유주가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말한다.

지난 주 ‘아버지가 이상해’ 16회 시청률은 23.5%를 기록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이번주부터 이준의 변 씨 집안 적응기가 시작되며 안방극장에 본격적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차정환 류수영과 안중희 이준, 변혜영 이유리와 변미영 정소민까지 얽히고 설킨 네 사람의 상황에 극의 긴장감은 갈수록 더해질 예정이다.

이준의 정소민과의 한집 살이, 이유리의 충격고백과 류수영의 혼돈의 카오스 등 역대급 재미를 몰고 올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주말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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