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트리플H 유닛 결성...1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199X’ 발표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섹시아이콘' 현아가 또 한번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펜타곤 후이, 이던과 함께 새롭게 결성한 유닛 '트리플H'에서다.
'트리플H'는 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99X’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365 FRESH'를 비롯해 '바라기' '꿈이야 생시야' 'GIRL GIRL GIRL'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365 FRESH'는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이다. ‘1년 365일 항상 쿨 하고 멋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초적이고 화끈한 느낌의 트랙 위에 신나는 가사와 멤버들의 표현력이 더해져 듣는 이들을 신나게 만든다.
특히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이 곡의 유니크한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 현아의 독특한 음색, 이던의 랩, 후이의 가창력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조합의 시너지다.
현아는 이번 신곡에서 "그저 그런 것들은 내게 너무나도 평범해. 이제 새로운 것보다 더 새로운 게 필요해" 등의 가사를 통해 일상에 대한 지루함을 털어놓는다. 이에 후이와 이던은 "자 바꿔 말해.너가 좋아하는 것들로 여긴 가득해" "I'm 365 So fresh 하나부터 열까지 여긴 뭘 해도 느낌 오지"로 달콤한 유혹을 보낸다.
매앨범 높은 수위의 뮤직비디오로 강한 섹시미를 자랑하는 현아는 트리플H 뮤직비디오에서도 남다른 노출신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뮤직비디오는 펜타곤 후이, 이던과 현아의 방황을 그리며 세 남녀의 우정과 사랑을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현아와 이던의 키스, 속옷 차림의 현아, 한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세 사람의 모습 등 파격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장현승과의 혼성유닛 트러블메이커에서는 영화 '보니앤클라이드'에서 콘셉트를 잡았다면, 트리플H는 한편의 영국드라마 '스킨스', 영화 '글루미선데이', '판도라의 상자' 등을 연상케 한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세 사람이 경찰 사이렌 소리를 배경으로 옥상에서 뛰어내린다. 선정적인 장면, 담배를 피는 모습,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뮤직비디오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명불허전 현아"라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선전성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에 나서며 서로 다른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현아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당일 발매한 유닛 ‘트리플H’의 앨범 홍보에 나섰다.
라이브 방송에서 현아는 “오늘 첫끼”라며 ‘트리플H’의 멤버 후이, 이던과 함께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트리플H’ 멤버 펜타곤 이던, 후이와 함께 "오늘(1일) ‘트리플H’ 앨범이 공개됐다"며 "타이틀곡 ‘365FRESH’ 많이 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K STAR에서 수, 목요일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TripleH 흥신소'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팬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주는 등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했다.
3인조 유닛 그룹 ‘트리플H’는 1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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