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위클리오늘신문사는 파주시의 주요뉴스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재구성해 가독성과 전파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독자들이 관심있는 소식을 웹사이트에서 찾아다니는 불편을 해소하고 한곳에서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긍정의 평가가 기대된다. 

▣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감한 데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파주 탄현면에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기반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확대간부회의 개최

파주시는 13일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주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시장, 국·소·단장, 과장, 읍·면·동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부서별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현황 및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에 참여한 부서는 안전총괄과, 문화예술과, 주택과, 산림휴양과 등 22개로, 지난달 15일부터 급경사지, 문화재, 대규모 공사장, 노후주택, 산사태 취약지 등 총 750개소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현장점검 진행 시,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과 사고 조치 요령을 교육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부서별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 2개소는 6월 30일까지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시설물 보수 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 공공건축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한 봄맞이를 위해 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정광역보건지소 건립공사를 비롯해 공공건축 건설 현장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현재 시공 중인 관내 공공건축 건설현장 6개소로 시공자·감리자의 1차 현장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가 외부 전문가와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은 ▲터파기 구간 경사면 지반 연약화에 따른 붕괴 위험 여부 ▲흙막이 계측관리 이행 여부 ▲흙, 눈 등으로 은폐된 웅덩이 등의 방치 여부 등 해빙기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확인하고 사전 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 결과 현장 자재 정리, 안전모 착용 등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보완 조치 후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 2023년 혁신교육지구 제1회 운영위원회 개최

파주시는 13일 미래교육의 선두 도시 파주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회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시의원, 교직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및 청소년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및 사업추진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에 따른 협약식 체결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 자체평가 결과 보고, 2023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혁신교육지구)는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추진 목표에 맞춰 총 사업비 24억6천만원(교육청 예산 6억원 포함)을 투입해 ▲학생자치 축제 지원 ▲파주학생울림캠프 ▲예술, 역사, 생태환경, 평화 분야 마을교육활동가 연계 프로그램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2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 저소득가구 자립역량교육 개최

파주시는 오는 17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저소득가구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자립역량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의 탈빈곤과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해 유용한 금융·재무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저소득층이 ▲주택 구입 및 임대 ▲교육·기술 훈련 ▲창업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에서는 매년 채무조정, 생애설계, 자산관리,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주제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문 강사(조현섭)를 초빙해 ‘알면 약, 모르면 독이 되는 보험’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 총력

파주시는 운정 자동집하시설 악취 개선을 위해 집하장 4곳의 탈취설비 내 활성탄 교체를 14일 완료했다.

자동집하시설은 생활 쓰레기 수집 및 운반의 효율성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운정신도시(1,2지구)에 설치된 자동 수거 시스템으로 주택, 아파트 등에 설치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넣으면 지하관로를 통해 4곳의 집하장(가람/산내/한울/한빛)에 모여지며, 모여진 쓰레기는 소각장으로 운반·처리하게 된다.

쓰레기 운반 차량으로 직접 수거하는 방식에 비해 소음, 악취 등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지하관로를 통해 모이는 4곳의 집하장 주변은 쓰레기 악취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4곳의 집하장에는 악취 저감을 위해 1차 세정탑 설비 그리고 후단에 2차로 활성탄 흡착시설을 이용해 악취 유발물질을 이중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 이동 시장실에서 건의된 집하장 주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하장 내부 시설 개선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악취 저감시설 중 활성탄 흡착시설의 효율 증대를 위해 활성탄을 년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한 계획에 따라 지난 3월 14일 4곳의 활성탄을 전면 교체했다.

▣ 마정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착수

파주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문산읍 마정리 122번지 일원 553필지, 297,505㎡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지오엠(주)을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토지 및 건물 등을 출입할 때 시민들의 오해 방지를 위해 출입 허가증 및 명찰을 발급해 측량 중에는 항시 명찰을 패용토록 했다.

이번 측량은 건물과 담장, 도로 등 현실경계를 디지털 지적도에 표시해 실제 토지 점유 현황을 파악하는 측량으로 2월 말까지 진행된다. 측량이 끝난 후에는 현실경계를 기준으로 경계를 새로 설정하고 현실경계가 불합리할 경우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하게 된다.

▣ 아동복지기관협의체, 2023년 첫 회의 개최

파주시는 지난 10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함께 각 기관간의 원활한 사업연계 및 업무협조를 위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파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파주교육지원청 Wee센터 등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 기관별 사업 운영 계획 및 정보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파주시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아동복지유관기관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분기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온라인 스토어 청년창업자 마케팅 전략교육 참여자 모집

파주시는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교육(1차) 참여자 32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거주 만 19~39세 이하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총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교육은 3월 28일, 30일, 31일(총 3일간/13시~18시) 파주시 정보화교육장(파주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1일차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2일차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운영전략 ▲3일차 인스타그램 온라인 마케팅/동영상 제작‧편집 실습으로 이뤄졌다.

▣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파주시 에너지 조례안’ 발의

파주시의회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에너지 조례안’이 14일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쳤다.

이 조례안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약을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의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의 에너지 계획 수립 ▲각 에너지 부문별 시책 ▲에너지위원회와 에너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 ▲시민의 참여와 소통강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 통과될 예정이다.

▣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 ‘파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 발의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쳤다.

이 조례안은 스포츠클럽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지역 사회의 스포츠클럽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 체육 육성과 스포츠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사용료의 감면, 보고 및 검사, 감면 및 지원 대상 제외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에 통과될 예정이다.

▣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 데이터 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파주시의회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데이터 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쳤다.

우리가 살아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매일 접하는 정보는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화 사회에 있어 데이터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 변화에 따른 행정의 선제 대응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행정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시행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행정 실무협의회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데이터 기반행정의 활성화 및 혁신 ▲책임관의 지정 ▲데이터의 수집·관리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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