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위클리오늘=김현주 기자] 고성군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에 난방비 부담 경감과 서민 생활 안정 및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에게 카드 (포인트 형태) 및 지로 쿠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이며, 지원금은 에너지바우처 수급자(1인 세대 343,800원, 2인 세대 257,200원, 3인 세대 146,600원, 4인 이상 세대 8,400원), 에너지바우처 비수급자는 592,000원으로 기존 에너지바우처 혜택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 접수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2차 접수는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 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쿠폰을 받은 대상자는 타인양도 및 현금화 금지,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동절기 연료비와 중복신청이 불가하며, 중복 신청의 경우 환수 조치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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