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고모가 구충약 먹이려하자 임신사실 털어놔...종남의 태몽소식에 배슬기 김도연 긴장

▲ '빛나라은수' 배슬기. <출처 = KBS1 '빛나라은수' 111회 예고 캡쳐>

[위클리오늘=정성훈 기자] '빛나라은수' 윤수민(배슬기 분)이 임신사실을 털어놓는다. 또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재우(박찬환 분)와 연미(양미경 분)는 최여사(백수련 분)와 김여사(남능미 분)를 모시고 살기로 결정한다.

5일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은수' 111회에서 윤수민은 임신을 했으면서도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꽁꽁 숨기면서 감춰 윤수호(김동준 분) 속이 터진다.

하지만 수민의 임신사실은 곧 탄로난다. 수민의 고모 윤순정(김도연 분)은 "야. 약 먹어"라며 구충약과 함께 수민의 방문을 연다. 윤수민은 "애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요"라며 본심을 말해 버린다. 이에 수민은 고모에게 얼떨결에 임신사실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수민은 나머지 가족들에게 임신사실을 끝까지 감춘다. 수민의 엄마 이선영(이종남 분)은 저녁 시간에 가족들 앞에서 "내가 분명히 태몽을 꿨거든요 근데 작은애는 아니래요 그럼 한 사람밖에 없는데"라며 의아해한다. 수민과 순정은 순간 긴장한다.

재우와 연미는 최여사, 김여사와 한집에서 지내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앙숙인 최여사 김여사간 티격태격하는 바람에 난감하다. 더욱이 김빛나(박하나 분)는 최여사의 편을 들고 오은수(이영은 분)는 매번 기분이 상한다.

최여사는 좁은 은수의 집에 잔뜩 배달을 시킨다. 최여사는 주문한 침대를 "저 방에다 넣으면 돼. 고마워할 거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김여사는 최여사의 욕심 때문에 짜증이 나 "이 할망구가 노망이 났나"라고 비꼰다.

최여사는 서운해서 빛나에게 전화해 "아주 그냥 가시방석이야"라고 토로한다. 김빛나는 "너무들하네. 다친 사람한테 진짜"라고 화를 낸다.

김빛나는 오은수를 불러 "그쪽 식구들 작정했어요? 다친 사람을 돌봐야지"라고 화를 낸다. 오은수는 "그렇게 걱정되면 직접 가서 간호라도 하시든가요"라고 응수한다. 김빛나는 "뭐라고요?"라며 반문한다.

한편, KBS1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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