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와 11살 차이, 360사운드 소속 브랜드 디렉터

▲ 김민준 디렉터(왼쪽), 설리.<사진=김민준 디렉터, 설리 SNS>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24)가 교제중인 김민준 브랜드 디렉터(35)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SBS의 설리, 김민준 디렉터의 열애 보도에 대해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한다“며 인정했다.

설리는 1994년생, 김민준 디렉터는 1983년생으로 둘의 나이차는 11살이다. 김민준 디렉터와 설리는 두 달 전부터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는 자유분방한 성격답게 김민준 디렉터와 이태원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설리와 김민준 디렉터가 지난 발렌타인데이를 이태원에서 함께 보냈다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준씨는 2005년 결성된 힙합 크루 360 사운드 소속 브랜드 디렉터로 기획, 진행, 홍보 등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김민준 디렉터는 이태원에서 유명 음식점을 선보이고 가구와 가방 디자인 라인을 론칭하는 등 사업적 수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설리의 김민준 디렉터와의 열애 소식에 과거 설리의 남자친구들도 다시 상기된다.

설리는 지난 3월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결별을 인정했다. 최자는 1980년생으로 둘은 14살의 나이 차이를 무릅쓰고 연인이 돼 이슈가 되기도 했으나 2년 7개월만에 결별했다. 설리가 최자가 헤어질 무렵은 김민준 디렉터와 사귈 무렵이어서 최자와의 결별이 김민준 디렉터 때문인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설리는 최자와 결별 후 빅뱅 지드래곤, 블락비 멤버 지코 등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모두 부인한 바 있다.

설리는 6월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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