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하 결혼식에서 연제욱 구성환 조승우와 함께 찍은 한선화의 사진. 출처=한선화 인스타그램.
한선화가 1주일 전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 흰원피스를입고 결혼식을가다니 ..."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 하냐, 예쁘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선화야 화이팅해"

배우 한선화가 졸지에 흰색 원피스 논란에 휩싸였다.

한선화가 14일 동료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에 흰색 원피스를 입고 참석한 여파다.

한선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하 오빠 결혼식 축하드려요. 옆에 분 매니저 아님. 배우 구성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안세하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있다.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식에 흰옷을 입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 “생각이 없다”며 한선화를 비난했다.

논란이 되자 한선화는 구성환과 찍은 사진과 이에 붙은 축하글을 삭제했다.

하지만 조승우, 연제욱, 구성환과 함께 찍은 사진은 그대로 인스타그램에 남겨두었다.

한선화는 평소에도 흰색 드레스를 즐겨 입은 듯 인스타그램 사진 중에는 흰색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유난히 많은 편이다.

안세하는 이날 동갑내기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선화의 흰색 원피스 파문 때문에 막상 주인공인 안세하 커플만 의문의 1패를 당한 모양새"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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