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21회 시청률 26.1%

▲ '아버지가 이상해' 22회 예고편.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4일 저녁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2회에서는 변준영 민진웅과 김유주 이미도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변혜영 이유리는 집에 차정환 류수영과 헤어졌다고 말하고 나영실 김해숙은 왜 헤어졌느냐며 이유리를 구박한다. 변한수 김영철도 그런 집에 이유리를 보낼 마음이 없다고 화를 낸다.

이날 ‘아버지가 이상해’에선 또 류수영이 집에서 짐을 싸들고 나오며 오복녀 송옥숙에게 8년전 왜 이유리에게 왜 헤어지라 했느냐며 자신이 인생을 걸고 싶은 여자라고 소리친다. 류수영은 이유리에게 이별을 고하고 자동차 안에서 혼자 소리내 우는 모습도 예고됐다.

전날 ‘아버지가 이상해’ 21회에서 류수영은 8년전 헤어짐의 이유를 알고 집에서 나오겠다고 선언하지만 그건 안된다고 말하는 이유리에게 눈물을 머금고 이별을 고했다.

이유리는 류수영에게 처음부터 8년 전 일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미안하지만 결혼 생각은 전혀 없다며 그냥 연애만 하자고 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는 지난 18회부터 류수영과의 연애를 통해 결혼하지 않을 자유를 주장해 오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 21회에서는 또 미영 정소민의 조언으로 가족들을 챙기는 중희 이준을 보면서 준영 민진웅이 알 수없는 소외감을 느끼는 모습도 그려졌다.

‘아버지가 이상해’ 21회 시청률은 26.1%로 20회 29.2%보다 3.1%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주말드라마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중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 김영철과 든든한 아내 영실 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변준영 민진웅, 변혜영 이유리, 변미영 정소민, 변라영 류화영의 집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 이준이 얹혀 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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