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15일 밤 11시.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위클리오늘=설현수 기자] 15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협박부터 살해 위협까지, 연예계 스타들을 괴롭히는 극단적인 사건들의 실체를 파헤친다. 

엇나간 팬심에 고통받은 스타들은 비일비재하다.

문채원은 2년간 남자친구를 사칭한 누리꾼 때문에 가슴앓이를 해야만 했다. 
가수 아이유는 6년 팬의 성희롱 발언에 극심한 성적 수치심에 시달렸다. 
김창완도 극성팬의 협박 및 폭행에 11년간 시달린 경험이 있다.

납치 위협에 내몰리거나 실제로 납치 당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김혜수는 스토커에 납치당할 뻔했는데 걸크러시 배우 답게 발차기 한 방으로 탈출한 경험이 있다.

故 최진실의 경우 납치 사건으 두번이나 당했고, 심지어 사후에는 유골 도난까지 발생했다.

배우 이지현은 납치범 차 안에서 극적 탈출한 적이 있는데, 이 사건의 실체가 알고 보니 자작극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돼 논란이 됐다.

1970년대에도 연예계를 뒤흔든 스타 피습 사건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나훈아 피습 사건’인데, 당시 이 사건의 배후가 나훈아의 라이벌이었던 가수 남진이었다는 소문이 퍼져 빅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한류 스타 송혜교도 염산 테러 협박을 당한 적 있고, 유노윤호는 본드 음료 테러를 당했다.

'풍문' 패널 김가연도 임신기사에 붙은 악성 댓글로 참을 수 없을만큼 화가 난 적이 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15일 밤 11시.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