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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입니다' 개봉... 文대통령부터 盧 기사까지, 인간 노무현에 대한 72명의 증언다큐멘타리 '노무현입니다' 16일 언론시사회, 이창재 감독 "인간 노무현에 대한 기록"
   
▲ 영화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앞두고다큐멘타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25일 개봉한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노무현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기록했다. 2002년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을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 출마하는 선거마다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은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도입된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 경선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도시에서 치러진 대국민 이벤트에서 쟁쟁한 후보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제주 경선 3위, 울산 1위, 그리고 광주까지 석권한다.

‘노무현입니다’는 한명의 시민인 꼴찌 후보 노무현과 그를 끌어올린 시민들의 이야기다.

당시 경선 자료 화면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안희정 충남지사, 유시민 작가부터 변호사 시절 그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노수현 씨, 부림사건 고문 피해자 고호석 씨 등 다양한 사람들의 증언을 담았다. 109분의 러닝 타임 중 72명의 인터뷰가 45분가량을 차지한다.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노무현입니다’ 언론사 시사회에 참석한 이창재 감독은 “나로서는 노무현을 다 알지 못하겠지만, 이제는 그를 보고 사람들이 왜 울고 비판하는지 알겠다. 정치적 공과 역사가 매듭지어진 것 같다. 멋진 사람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는 정치인으로서라기보다 인간 노무현으로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창재 감독은 “일단 나는 ‘노빠’가 아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느라 그런 현상도 몰랐다. 과거 노무현 정권 당시 부동산, 자동차세 등에 대해 불만이 있었고, FTA에도 찬성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 순간에서 정치인이었다면 이 분(노무현)은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노무현은 뛰어내림으로서(서거) 인간적인 선택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작을 맡은 최낙용 프로듀서는 "2016년 4월 13일 총선 결과를 보고 제작을 결정했다. 하지만 2017년 이 즈음에 극장에서 보여줄 수 있을지, 일반 관객을 만날 수 있을지는 불투명했다"며 " 이 모든 것은, 지난 가을 겨울 애쓰고 힘써주신 촛불 시민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물론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지역위)는 17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하는 영화 ‘노무현입니다’ 시사회를 연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콘서트를 13일 오후 6시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연다. 콘서트에는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정영훈 경남도당위원장, 박재호·김영춘·전재수·김해영 의원 등이 참석한다. 콘서트에는 가수 김장훈과 정훈희, 킹스턴루디스카, 버닝소다 등이 출연한다.

20일에는 세종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인 ‘사람 사는 세상-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봉하묘역에서 진행된다.

이하나 기자  skang71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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