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의성-구본승-지상렬-로이킴-헨리-안효섭 '랜선남친' 특집

▲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 김의성-구본승-지상렬-로이킴-헨리-안효섭 편.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18일 저녁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는 남자스타들인 김의성-구본승-지상렬-로이킴-헨리-안효섭이 출연했다.

‘랜선남친’(온라인상 남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김의성은 본인의 소속사 사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정우성과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서울대 남친으로 소개된 배우 김의성은 지난 3월, 정우성과 이정재가 운영하며 하정우-고아라-배성우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의성은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정우가 직접 합류를 제안해 계약하게 됐다”며 소속사 이야기에 물꼬를 텄다. 이어 “소속배우들 모두가 정우성을 정사장님이라고 부른다”면서 베일에 쌓여있던 ‘아티스트컴퍼니’의 사내문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의성은 “이정재는 이부장, 하정우는 하과장, 배성우는 배팀장”이라고 덧붙였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예상치 못한 ‘감투 사랑’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 김의성은 또 “나는 신입사원인데 부장대우”라며 깨알 같은 경로우대(?) 문화까지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의성은 이혼 후 여자친구와 연애중이라고 털어 놓기도 했다. 

JYP연습생 출신인 탤런트 안효섭은 갓세븐과 함께 생활했던 일화를 털어 놓으며 숨겨 놓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MBC '세가지색 판타지'에서 주연을 맡았던 안효섭은 현재 KBS2TV 인기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중이다.  

헨리는 ‘해피투게더3’에서 ‘로이킴’의 친 누나와 사적인 인연을 공개했다. 헨리는 “로이킴의 누나와 내 주변 친구들이 굉장히 친해서 함께 캠핑을 한 적이 있다”며 ‘로이킴 누나’에게 호감을 드러내 로이킴의 경계태세를 가동시켰다. 로이킴은 “헨리의 동생이 미스 토론토라는데 서로 소개해주는 것 어떠냐?”는 박명수의 제안에 “그럼 (헨리 동생의) 사진을 만나볼까요?”라며 반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헨리는 “9년 동안 연애를 안 했다”고 주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급기야 헨리는 “내 짝이 너무 안 나타나니까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할까 고민도 했다”며 극에 치달은 외로움을 고백, 로이킴이 한시도 경계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로이킴은 빌클린턴 대통령과 조지타운대학교 동문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SBS '불타는 청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본승은 불청 김국진과 강수지의 연애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김의성-구본승-지상렬-로이킴-헨리-안효섭의 ‘해피투게더3’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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