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19일 첫 촬영...이효리, 내달 4년여만에 가요계 컴백
[위클리오늘 이하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으로 2013년 결혼 후 4년 여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하는 가운데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집에 출연한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 스태프로 참여해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일하며 효리네 민박집을 찾는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효리에 대한 깊은 호감으로 첫 리얼 예능 고정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가 6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효리네 민박집'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 두 사람이 실제 거주지인 제주도 소길리 자택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누구든지 무료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이다.
섹시 퀸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 방송과 함께 2013년 5집 '모노크롬' 이후 4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지난달 20일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민박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효리네 민박’은 19일 현재 2만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민박을 신청했다.
귀농을 준비중인 결혼에정 커플, 여군부사관을 준비중인 학생, 솔로 세자매, 임신 7주차 세댁, 엄마의 암을 이기게 해주고픈 효자, 군입대전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
'효리네 민박' 제작진 측은 사연 등을 토대로 민박 참가자를 선정, 19일 촬영을 시작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공개된 이효리의 제주도 집은 80여 평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나무소재의 바닥과 빈티지한 느낌의 가구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1일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에서 살며 활동을 거의 중단해 왔다. 결혼 전인 2013년 5월 발표한 5집 '모로크롬'(MONOCHROME)과 2014년 1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의 OST 이후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이효리는 대신 결혼 전부터 관심을 가져 온 유기견 보호, 모피 착용 반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 등 사회의 여러 곳에 시선을 돌리며 소셜테이너로 활동해 오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의 가치관에 위배되는 상업적인 광고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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