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작사가 지명길 편...이봉근, 노브레인이어 버블시스터즈 ㄲ꺼고 우승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2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소리꾼 이봉근이 ‘사랑의 굴레’를 불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소리꾼 이봉근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433표를 얻어 노브레인을 이긴데 이어 버블시스터즈를 누르고 2승을 차자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봉근은 이날 최종 우승 후 “소리를 처음 입문했을 때처럼 음악을 공부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리꾼 이봉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출신으로 그룹 '앙상블 시나위', '신한악' 멤버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어버이날 나눔의 집을 찾아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 전설은 작사가 지명길 편으로 꾸며졌다.
소리꾼 이봉근과 함께 노브레인, 김태우, 버블 시스터즈, 뮤지컬 배우 민우혁, 유성은&키썸, 러블리즈 등 총 7팀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작사가 지명길은 트윈폴리오의 ‘축제의 노래’,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등 708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시대와 세대, 장르를 넘어 사랑받는 국민 애창곡을 탄생시킨 히트 작사가다.
지명길은 송창식, 윤형주로 구성된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부터 80년대 가수왕 이용, 트로트 디바 최진희, 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지연 등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과 명곡에 얽힌 숨겨진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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