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상둥반도 동진 고기압 영향 전국 맑음, 강원영동 일부 오후 소나기"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휴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일부지역에는 오 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영동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 내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당분가 아침 최저 10~16도, 낮 최고 21~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이 좋음과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일교차는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월요일인 5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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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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