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5차 ICC총회, 2020년 6월까지 연임 결정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박용만(62·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제상업회의소(ICC·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2020년 6월까지 연임한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6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205차 ICC 총회'에서 박용만 회장이 현 집행위원직을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ICC는 130여개국 1만2000여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경제단체와 기업 등 60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민간 국제경제기구다. 집행위원회는 ICC의 주요사업과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박용만 회장은 2014년 6월 ICC 집행위원으로 첫 선임됐다.
ICC는 국제무역규칙의 제정, 기업 간 분쟁해결을 위한 국제중재법원 운영, G20 정상회의 시 개최되는 B20 서밋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민간기구로서는 처음으로 UN 옵저버 자격을 취득해 올해부터 UN 총회 등 주요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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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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