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62~84㎡ 중소형 타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접근성 좋아

▲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 들어서는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경남 거제시 문동동에 들어서는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2층,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62~84㎡ 총 1,164세대 대단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62㎡ 449세대 ▲74㎡ 206세대 ▲84㎡ 509세대로 전 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선자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는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녹지 공간이 풍부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차로 5분 거리에 문동저수지와 문동휴양림이 있어 자연 속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에 차로 20분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도 차로 10여분이면 도착한다.

명진터널 및 송정 IC-문동 간 도로가 2021년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과 부산시,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삼룡초등학교가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상문고등학교는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최근 거제시는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 일대의 해안과 해양관광자원을 묶어 횡으로 연결하는 광역관광루트 개발 계획을 세웠다.

거제에서 고흥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쪽빛너울길’(가칭)을 중심으로 해안루트, 연안 크루즈 등 선박 운항과 기항지 콘텐츠 등을 연계한 해양루트 구축으로 광역관광루트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문화·역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예술인마을 조성, 숙박 등 인프라 확충도 검토 중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최근 규모가 큰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830만원이며,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상동동 237-3에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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