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현황 / 국토교통부 제공

[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7~9월 석 달간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가까이 늘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9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 동기(7만8000가구) 대비 37.8% 증가한 10만721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한 분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2032가구(서울 6883가구 포함), 지방 5만5185가구가 각각 집들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월 위례신도시 3747가구, 화성향남2 1742가구 등 1만7475가구, 8월 배곧신도시 3601가구, 하남미사 1659가구 등 2만3561가구, 9월 광주태전 2372가구, 화성동탄2 1077가구 등 1만996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7월 부산정관 1934가구, 양산물금 3838가구 등 2만61가구, 8월 대구다사 1457가구, 경산중산 1696가구 등 1만3209가구, 9월 부산장전 1938가구, 부산신항만 2030가구 등 2만1915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292가구, 60~85㎡ 7만4754가구, 85㎡초과 5171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5.2%를 차지했다.

민간 8만4325가구, 공공 2만2892가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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