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현대백화점이 2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8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과 비슷한 700여 브랜드가 참여하며 선글라스·샌들·비치웨어·모자 등 휴가철 아이템 브랜드의 참여가 지난해 보다 30% 이상 늘었다.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30%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세일 기간 동안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10명에게 현대자동차 신형 SUV '코나' 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30억원 규모의 ‘여름 상품 특집전’를 진행한다. 레이밴·생로랑·보테가베네타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DKNY·일레븐티·코에보 등 20여개 남성 수입 패션 브랜드 이월 상품도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Bon Voyage 트래블 패키지'를 진행한다. 쌤소나이트·만다리나덕·리틀파머스 등의 가방 브랜드와 탠디·벤투로소 등의 신발 브랜드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바캉스 수영복, 래쉬가드 특가전’을 진행한다. 아레나·엘르·레노마 등 20여개 수영복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50~6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무료이용권(2인)과 30% 할인권(동반 4인)을, 29일부터 7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3만원/5만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