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는 한달 미만, 병백주는 2~3주전 제품 공급...'후레쉬캡' 적용,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

▲ <사진=오비맥주 제공>

[위클리오늘=이소연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Freshness(신선함)’을 앞세워 여름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카스 캔맥주는 생산한 지 한 달 미만, 병맥주는 2~3주 전 제품들이 공급될 정도로 제품 판매 회전속도가 빨라 갓 뽑아낸 생맥주나 다름없다.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Micro Ceramic Filter)라는 최첨단 기술로 맥주의 신선하고 톡 쏘는 맛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상쾌함과 신선한 맛으로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코리아(Ipsos)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5550명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카스 브랜드가 2016년 7월말 기준 50.4%로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혔다.

카스는 또 소리부터 다르다. 카스의 병마개에는 카스 특유의 톡 쏘는 상쾌함과 신선함을 배가시키는 특허받은 기술, '후레쉬캡(Fresh Cap)'이 숨어 있다. 기존 제품보다 내부가 약 1.4mm 정도 깊게 설계된 특수한 병마개가 유리병 입구부의 밀봉력을 한층 높여 샴페인 용 병마개의 원리처럼 강한 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 생맥주’도 깐깐한 품질인증제도를 더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생맥주를 파는 업소를 대상으로 9년 전부터 일별기기관리, 생맥주 잔 청결, 냉각기 관리, 생맥주 통 보관 등 5가지 관리항목과 21가지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생맥주 품질관리 인증제(BQP, Best Quality Pub)’를 도입했다. 약 1500개에 업소가 품질관리 인증을 통해 ‘생맥주 우수 품질업소 인증패’를 받았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수년 동안 ‘젊음’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활용해 역동적인 맥주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도전하는 청춘과 함께하는 맥주’를 콘셉트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암울한 현실에 자포자기하기 쉬운 젊은 층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올해는 인기 힙합 아티스트 지코(zico)와 함께 N포세대로 불리는 이 시대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힘을 북돋워주자는 의미로 ‘리스펙트미(RespectM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홈페이지에 ‘Everyday Fresh 캠페인’ 사이트를 개설, 소비자들이 평소 오해하기 쉬운 맥주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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