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주총서 사명 변경,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 성장 비전 반영

 

[위클리오늘=이하나 기자]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6월 30일 주주총회에서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다.

외식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고 롯데리아 측은 설명했다.

롯데지알에스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즈,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르랍,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 등의 외식 브랜드를 론칭했다.

1970년대 ‘패스트푸드’라는 개념 자체가 전무하던 국내 시장에 최초로 외식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 약 25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베트남(1998), 중국(2008), 인도네시아(2011), 미얀마(2013), 캄보디아(2014), 카자흐스탄(2015), 라오스(2016) 등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38년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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