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김 한국지엠 CEO. <사진=한국지엠>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CEO)이 다음달 31일로 한국지엠을 떠나게 된다. 제임스 사장의 후임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3일 스테판 자코비(Stefan Jacoby)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드린다”며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왔다”고 제임스 사장의 퇴임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해 1월부터는 CEO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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