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트진로>

[위클리오늘=김성현기자] 하이트진로가 내놓은 발포주 ‘필라이트(filite)’의 판매량이 2개월 만에 1000만캔을 돌파했다.

4일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25일 출시한 필라이트가 지난달 말 기준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판매 첫 주말부터는 주요 대형마트에서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상자(144만캔)가 20일 만에 완판됐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 만에는 42만 상자가 추가로 판매되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같은 판매 추세의 배경으로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혼술, 홈술, 캠핑 등의 트렌드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원활히 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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