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댓, 롯데그룹 임원 조찬 포럼서 '행복의 해법' 주제 강연

▲ 모 가댓(Mo Gawdat) 구글X 신사업개발 총괄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롯데 임원 조찬 포럼을 진행한 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있다.<사진=롯데그룹>

[위클리오늘=염지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구글X’ 신사업개발 총괄책임자 모 가댓(Mo Gawdat)과 만나 4차산업혁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롯데그룹은 5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그룹 임원진들이 모 가댓의 강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임원 조찬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신동빈 회장,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등 사장단 32명 등 그룹 임원 295명이 참석했다.

모가댓은 ‘구글러(Googler)가 전하는 행복과 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저서 ‘행복의 해법’에 관한 강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글X는 2010년 설립된 구글의 비밀 연구 조직으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 운전자 없이 운행할 수 있는 구글 무인 자동차, 오지에 풍선을 띄워 무선 인터넷을 공급하는 프로젝트 룬(Loon), 비행체로 쇼핑상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 윙(Wing) 등의 연구를 주도한 바 있다.

롯데그룹의 임원 조찬 포럼은 서울 소재 사업장의 임원을 대상으로 소공동, 양평동, 잠실에서 나눠 진행되는 교육으로 2014년 6월 첫 포럼 이래 매월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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