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위클리오늘=박종국 기자] 김포시 고촌 소재 아라마리나에서 6월부터 ‘김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멀리 바다까지 가지 않고도 모터보트나 카약 같은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평소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예약 일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다.

올해 ‘김포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에서 주관하는 수상레저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수상레저기구체험’과 ‘요트면허면제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체험은 ▲수상안전교육 ▲생존수영이론 ▲마리나시설교육의 3가지 이론교육과 ▲수상자전거체험 ▲카약 ▲모터보트체험의 3가지 기구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높은 인기로 예약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마감된다.

매 주말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2회씩,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 비용은 무료다. 특히 올해는 교육을 이수하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요트면허면제교육’이 재개한다.

경기도민 누구나 10월 8일까지 무료로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다음 달 사전 예약을 오픈한다.

6월 운영되는 ‘수상레저기구체험’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은 이달 17일 오전 11시 오픈한다.

‘요트면허면제교육’은 경기도민에 한해 5~6월 중 50% 할인된 금액으로 진행한다.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메일로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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