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경선 기자] 출범 100일을 맞이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가 다음달 31일까지 고객 감사 차원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케이뱅크는 출범 100일을 기념으로 이벤트 당첨자 3명에게 월급을 100% 더 주는 '월급 따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케이뱅크 계좌를 월급계좌로 설정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 3명에게는 한도 300만원 내에서 이체된 월급만큼 현금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케이뱅크의 계좌를 월급계좌로 설정한 후 월급 따블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경품 제공은 고객의 9월 급여이체 여부 확인 후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개별 연락과 이벤트 페이지 게시로 이뤄진다.

케이뱅크는 휴대폰 번호로 퀵송금 보내기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퀵송금은 상대방 계좌번호 없이 연락처로 간편하게 원하는 금액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송금 시 6자리 간편 비밀번호 입력 후 상대방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송금 금액만 기입하면 된다.

또한 케이뱅크는 약 40만 명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케이뱅크100일 후기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케이뱅크 사용후기, 100일 축하메시지와 함께 #케이뱅크100일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은 해당 링크를 케이뱅크 페이스북 내 이벤트 공지에 댓글로 달면 추첨확률이 높아진다. 단 후기는 전체공개로 저장해야 한다.

이벤트 당첨자 100명에게는 '파리바게뜨 블루밍러브 케이크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케이뱅크 페이스북을 통해 4회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금융ICT 융합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기존 상품에 대한 차별화는 물론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혁신적인 금융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오픈 70여 일만에 여∙수신 1조 원을 돌파했다. 출범 100일 시점인 현재 고객 수 약 40만 명, 여신 6100억 원, 수신 65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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