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떠나 과정 하나마다 배운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12일 오전 63빌딩에서 Mnet의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수려한 이국적인 외모로 화제가 된 출연자가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아이돌학교’ 입학생 41명 중 한 명인 정소미 양이다. 

정 양은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학생으로 1999년 한국에서 태어나 현재 고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익산과 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정 양은 어린시절 탁월한 외모와 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수려하고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을 소유해 '아이돌학교'에 출연자들과 스텝들 사이에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지인에 따르면 “그동안 여러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연락이 와 여러 고민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금번 아이돌학교 출연 소식을 접하고 모든게 분명해 진거 같다"고 전했다. 

지난 7일 CJ E&M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공개녹화를 진행한 Mnet의 '아이돌학교'는 걸그룹을 육성, 데뷔시키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이돌학교'를 이끄는 주요 출연진으로는 교장선생님에 배우 이순재을 비롯해 걸그룹 특성화담임 김희철, 음악 선생으로 원조 걸그룹 SES의 바다와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음악을 지도한 장진영이 함께한다.

또한 스테파니와 박준희가 안무 선생님을 담당하며 걸그룹 히트 제조기인 블랙아이드필승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아이돌학교' 첫 방송은 13일 밤 9시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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