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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 특집]여전히 존재하는 문맹자들.. 전 세계 성인 비문해자 7억 8천만명"문해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
  • 시은지 유스프레스 청년기자
  • 승인 2017.07.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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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오늘=시은지 청년기자] 2015 UNESCO 세계현황보고서(GMR:Global Monitoring Report)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의 성인 비문해자가 7억 8천만명에 달하고 있다. 그 중 청소년 문해율은 지난 20년간 73%에서 91%로 증가하여 문맹 청소년은 감소했다. 그러나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에서의 청소년 문해율은 여전히 50%미만으로 유지 중이다. 특히 말라위와 잠비아 같은 국가들에 청소년 문맹자가 많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다.

UN SDGs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4번이 교육이다. (사진출처: UN지원SDGs 한국협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UN은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에 4번 항목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를 증진한다’를 추가했다.

문해는 글을 읽고 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네스코는 1975년 페르세폴리스 선언에서 “문해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 내재하는 여러 가지 모순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문해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문제다”고 말해 문해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1990년 태국에서 개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세계선언(EFA:Education For All)을 하여 영유아 보육 및 교육증진, 초등교육 보편화, 청소년 및 성인 학습기회 보장, 2015년까지 성인 비문해율 50% 감소, 교육에서의 양성평등,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이 목표는 2015년에 종료되었으나 인천에서 개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인천선언을 채택함으로써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평등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매년 9월 8일은 세계문해의 날

2016년 9월 8일 세계문해의 날 포스터 (사진출처: www.unesco.org)

‘나랏말씀이 중국의 말과 달라, 한자와 잘 통하지 아니하여

어리석은 백성이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이가 많으니라.

내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늘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함이라.‘

이것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이유다. 백성을 위하는 왕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유엔개발계획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1%이하로 전세계에서 최저 수준이다.

유네스코는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문맹퇴치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세종대왕문해상(The 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를 제정했다. 이 상은 매해 전세계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모국어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 2곳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한편, 2016년에는 산악지대와 시골마을에 도서관을 건립한 베트남의 지식협력공유개발센터와 소수민족의 언어를 존중한 교육프로그램을 한 태국 마히돌 대학교 아시아문화언어연구소가 수상했다.

시은지 유스프레스 청년기자  tldmswl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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