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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중복 절기를 하루 앞둔 21일 점심때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노동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곡지구 소재 대림산업과 서울서남권 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 공사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들 현장은 서울시와 공제회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전자인력관리' 시범사업장 39곳 중 시범사업 중간평가 결과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행사에는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과 김지홍 공제회 노동조합위원장, 희망나눔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배식 외에 건설노동자에게 퇴직공제제도와 기능훈련 및 무료 취업지원 등 공제회가 수행하는 각종 고용·복지사업도 소개했다.

권영순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찜통 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건설노동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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