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길센트럴자이 투시도. / GS건설 제공

[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단위 아파트단지 '신길센트럴자이' 분양에 나선다.

1008가구 중 48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2㎡ 13가구 ▲59㎡ 202가구 ▲75㎡ 20가구 ▲84㎡ 243가구 ▲128㎡ 3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여의대방로와 영등포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진입이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동북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강남·여의도의 배후 주거단지로 꼽힌다. 2023년 신안산선과 2022년 신림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신풍역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반경 2㎞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대영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어 통학이 쉽다.

1만9800㎡ 크기에 달하는 신길근린공원과 보라매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수영 헬스 골프 요가 등이 가능한 영등포구민체육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 조경 시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를 마련한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서울시), 27일 1순위(인천·경기),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정당계약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의 317(대영고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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