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프레스 3차 정기교육 ‘Let’s Change the World’

▲ 김도영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이 지난 1일 유스프레스 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 중이다.

[위클리오늘=박소희 청년기자] 지난 1일 유엔해비타트 청년프로그램 유스나우는 혁신파크 청년청에서 ‘GKL과 함께하는 유스프레스’ 기자단을 대상으로 3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도영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이 “Let’s change the world”란 주제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갖춰야 할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고 나아가 기자단으로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지식을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 팀장은 현재 기업의 CSR의 문제점에 대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와 관심도가 낮다”고 말했다. 또한 "CSR의 진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더불어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주체들이 추구하는 전략과 방향을 함께 맞춰 나아가는 ‘Collective Impact’가 필요하고 기업, 정부, NGO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스프레스 기자단이 ‘Collective Impact’를 위해 적절하고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기업의 CSR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기사를 작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진 건 젊은 세대이고 기자단이 이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 있을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강연에 참석한 김혜원 유스프레스 기자는 “CSR 담당자에게 직접 현 상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또한 기자를 비롯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 팀장은 ‘YOUTH WEEK 2017 In Korea’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YOUTH WEEK는 유엔해비타트와 유스나우가 공동주최, 공동주관하는 유엔 컨퍼런스로 다음 달 9일부터 3박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박소희 청년기자는 GKL이 함께하는 유엔해비타트 유스프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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