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 3회 유스컵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도준)

[위클리오늘=김혜원 청년기자] 지난 19일 유엔해비타트는 서울 혁신파크 청년청에서 제 3회 유스컵(YOUTHCUP) 여자풋살대회 성신여대 서포터즈를 발족시켰다.

유엔해비타트 청년부서의 김주용 사무관 겸 유스나우 대표는 이날 “지난 5월에 진행된 제 2회 유스컵 여자풋살대회는 학생 서포터즈가 만들어낸 결과다. 청년의 힘으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는 청년들이 가지고 가야 할 문화의 좋은 사례가 됐다”며 성신여대 서포터즈를 격려했다.

서포터즈 학생대표 이주희씨는 “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새로운 대회를 앞두니 감회가 새롭다. 좋은 목적을 가진 대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머지 9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더 발전된 유스컵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월 16일 은평구 롯데몰 스카이필드에서 개최되는 제 3회 유엔해비타트 유스컵 여자풋살대회는 대한축구협회의 후원 아래 유엔해비타트가 주최하며 축구사랑나눔재단, 성신여자대학교, 유엔해비타트, 유스나우가 공동 주관한다.

유엔의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건강, ‘교육’ 및 ‘성평등’ 부문을 지향하고 있는 이 대회는 다음달부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다.

한편 유엔 해비타트(UN-Habitat)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캠핑과 유엔 컨퍼런스로 구성된 ‘YOUTH WEEK 2017 In Korea’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혜원 청년기자는 GKL과 함께 하는 유엔해비타트 유스프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