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박물관이 제6차 문화유적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수원박물관 제공>

[수원=위클리오늘] 권성훈 기자= 수원박물관이 8월 26일 진행되는 ‘제6차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 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 답사’는 수원과 인근 역사 유적을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지난달 22일에는 5차 답사인 ‘조선의 자부심, 실학과 남한산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선 후기 실학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실학박물관과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조선 중기 산성축조의 모델이 된 남한상성을 둘러보며 조선 중·후기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달 26일 진행되는 6차 답사의 주제는 ‘수원지역 성곽의 역사와 문화’다. 축성시기가 다른 3중성으로 축조된 화성 당성과 화성 최초의 교육기관인 남양향교, 조선시대 군사·교통·지리적 거점이었던 오산 독산성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6차 답사는 오는 8일부터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하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20000원, 학생 10000원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 모두에게 점심식사와 생수를 제공하고 1일 단기 여행자 보험에 가입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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