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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 '적격자 없어'...세번째 공모 진행
   
▲ 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가 불발되면서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위클리오늘] 장용 기자= 제주관광공사 제4대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가 복수의 추천 대상이 없어 불발돼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해야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놓였다.

이에  사장 공모 없이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제주관광공사는 10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3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하고 11일 심사 결과 브리핑을 가졌다. 그러나 임원추천위원회는 3명중에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적격자 없음' 처리에 따라 오는 14일 임추위를 다시 열어 향후 재공모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재공모의 경우 15일간의 공고와 면접심사, 적격자 지명 후 도의회 인사청문절차 등의 일정을 감안하면 사장 임명은 빨라야 10월말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면접심사에서 공사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 공사 창립 10주년에 즈음한 비전 및 실행전략, 제주관광 질적 성장에 대한 이해 및 추진능력, 시장다변화 등 해외마케팅 주도 역할, 공사 공익성과 수익성 균형성장을 도모할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중점 심사했다.

그러나 면접결과 현재 공사가 처해 있는 면세점 매출 정상화 문제나 수익구조 다변화, 제주관광 질적 성장 등에 대한 대응력이나 역량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적격자 없음'으로 처리된 것.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임추위 위원들 또한 재공모를 결정하는데 대한 심적 부담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제주관광 진흥의 중추적 기관으로서 설립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역량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추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적격자 없음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대 사장 공모는 당초 지난 6월26일부터 7월11일까지 16일간 이뤄졌으나 응모한 3명 중 2명이 제출서류 미비 등으로 불합격되면서 면접대상이 1명만 남게 돼 무산됐다.

지방공기업법에는 추천위원회가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추천토록 돼 있음에 따라 재공모를 했는데, 재공모에서도 인선에 실패하면서 3번째 공모를 하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졌다.

장용 기자  jjjang1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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