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반포센트럴자이 투시도. / GS건설 제공

[위클리오늘=박찬익 기자]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1 일대에 지을 '신반포센트럴자이'를 내달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7개동 총 75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4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3가구 ▲84㎡ 29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로 구성된다.

반포 일대 이미 입주한 ‘반포자이’, 지난 해 분양한 ‘신반포자이’에 이은 세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트리플 초역세권 아파트인 점이 강점이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반포대로, 신반포로는 물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쉽다. 전국 89개 노선의 고속버스가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가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명문 학군이 갖춰져 있다.

한강변에 조성된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새빛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신반포공원도 가깝다.

단지 건너편 센트럴시티는 신세계(강남점)와 세계적 호텔 브랜드 JW 메리어트 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반디앤루니스 등이 입점한 국내 최대 복합생활문화 공간이다. 뉴코아아울렛과 킴스클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파트 외관에 LED경관조명, 커튼월룩(유리), 실리콘페인트, 측벽 알루미늄 패널,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을 적용하고 공용부 외관에 메가게이트, 자이안센터, 동출입구 등을 도입해 차별화한다.

마감 특화로는 독일 해커(Hacker)사의 주방 가구, 이탈리아 포스터(Foster)사의 씽크볼, 미국 콜러(Kohler)사의 주방수전, 이탈리아산 욕실타일 등을 고려 중이다.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탁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도서관, 북카페, 티하우스도 계획돼 있다.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 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와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스템, 전력 회생형 승강기, 태양광·빗물활용시스템 등도 마련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반포센트럴자이에 자이 브랜드만의 특화설계와 차별화 계획을 적용,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1순위 청약하려면 세대주이면서 5년 이내 재당첨 사실이 없고 1가구 2주택이 아니어야 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9월 초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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