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by Youth for the World"

[위클리오늘=김혜원 청년기자] 유엔해비타트(UN-Habitat)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사회적 경제를 비롯한 5가지 주제로 YOUTH 21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UN의 개발 목표인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관해 New Urban Agenda, 사회적 경제와 SDGs, 청년이 주도하는 SDGs, 디지털 시대와 SDGs,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SDGs 5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이중 사회적 경제 부문에서는 사회적 경제(SE and SSE)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나 사회적 기업 CEO들의 창업 스토리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에는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형미 소장, BYMOM 김민욱 대표, 안테나 나태흠 대표, 민달팽이 유니온 임소라 이사장과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 신태순 대표, 더커피클럽 김윤 대표, DO EDGE TTON 신덕순 대표가 참석했다.

이중 김형미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장은 "사회적 경제를 아는 서울시 인구는 58.1%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사회적 경제가 우리에게 더 침투되려면 청년들이 알아야한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적 경제를 알고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 부문에 일반 참가자로서 참관한 Gsef(Global Social Economy Forum) 최진경 팀장은 "사회적 경제와 SDGs를 연결시켜 이야기하는 자리는 극히 드문데 유엔 해비타트에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 좋다.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YOUTH 21 국제 컨퍼런스는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9일부터 3박4일간 진행된 제 1회 유스위크(YOUTH WEEK 2017 in Korea)에서 YOUTH Camping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김혜원 청년기자는 유엔해비타트 유스프레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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