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아파트 제공

[위클리오늘=안준영 기자] 서울 강남권 거주자가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가 GS건설의 '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강남권에서 분양 희망 지역 1위는 서초 반포 일대가 꼽혔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14일 ~ 20일까지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자사 회원 708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1.4%가 '자이'를 선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래미안(26.9%)이 2위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3.0%)이 3위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5.6%)가 4위 ▲롯데건설의 롯데캐슬(5.2%)이 5위 순이었다.

특정 브랜드 선호 이유로는 브랜드 이미지(27.8%)와 브랜드 파워(22.2%) 등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도가 50%에 달했다. 그 밖에 대기업 건설사(17.6%), 투자가치(14.8%) 등이 선호 이유로 조사됐다.

강남4구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지역으로는 응답자의 38%가 서초 반포ㆍ잠원(38.0%)을 꼽았다.

이어 개포ㆍ대치동(18.5%), 압구정동(17.6%), 삼성ㆍ청담동(10.2%), 잠실동(10.2%), 고덕ㆍ둔촌동(5.6%)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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